한인 고교생들과 대학생, 법대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뉴욕시 경·검찰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이 아시안 아메리칸 자문회의(의장 마이클 림) 주관으로 마련된다.
아시안 아메리칸 자문회의 마이클 림 의장과 최규성 맨하탄 담당 위원장은 28일 본사를 방문, 이 프로그램에 많은 한인 학생들이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림 의장은 "뉴욕의 사법 및 경찰 제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며 "특히 법대생들의 경우, 검찰청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시안 아메리칸 자문회의는 또한 맨하탄 일대 한인 상인들과 관광객들을 위해 빠르면 올 가을부터 24시간 순찰차 가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시안 아메리칸 자문회의 맨하탄 순찰차량은 경찰과 24시간 연락망을 구축하고 맨하탄 일대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건을 포착, 경찰에 신고할 수 있는 ‘시민 경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자문회의 맨하탄 위원회 최규성 위원장은 "맨하탄 한인타운 관할 미드타운 사우스 경찰서와 순찰차 가동에 대한 승낙을 받아놓은 상태"라며 "현재 필요한 것은 순찰 차량과 한인 자원 순찰요원들"이라고 말했다.
림 의장은 "현대와 기아 자동차사에 서면으로 순찰 차량 협조를 요청했다"며 "아직까지 양측으로부터 답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인턴십 및 순찰 자원봉사 문의; 718-344-6776(맨하탄 및 브롱스), 917-853-8456(퀸즈), 718-614-7007(브루클린)
<정지원 기자>
jwjung@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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