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3일(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실시되는 뉴저지주 예비선거에 한인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투표참여가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뉴저지주는 이번 선거에서 주 상원의원 1명과 주 하원의원 2명을 선출하며 팰리세이즈 팍과 포트리 시의원 각 2명, 잉글우드와 클립사이드 팍 시장 등을 선출하게 된다.
뉴욕·뉴저지 한인 유권자 센터 김동석 소장은 "뉴저지주는 뉴욕과 달리 유권자 등록시 정당을 선택하지 않은 유권자도 예비선거에 참여토록 하고 있으나 당적을 가지고 있는 유권자가 당적을 변경하고자 할 때는 선거 29일 전까지 당적 변경을 마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뉴저지주가 투표소에서의 당적 변경이 가능하다고 했던 것은 잘못된 정보였으며 확인결과 선거당일 당적 변경이 불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정당을 선택하지 않은 유권자(신규 포함)는 선거 당일 정당을 선택할 수 있다.
한편 뉴저지주 선관위는 이번주 중으로 각 유권자 가정에 투표샘플용지를 발송, 투표장소 및 요령을 알리고 있다. 투표 29일 전까지 유권자 등록을 마쳤는데도 이번 주말까지 샘플용지를 받지 못한 유권자는 뉴욕·뉴저지 한인 유권자 센터로 문의(201-242-4201), 자신의 투표권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 뉴욕주 예비선거는 9월 첫째주 화요일에 실시되며 본 선거는 뉴욕·뉴저지 모두 11월 첫째 화요일에 실시된다.
<이진수 기자> 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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