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한인 청소년재단 창립 10주년 기념행사
▶미주한인 청소년 재단은 29일 서울플라자에서 열린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이민 문학 현상 대회 수상자들에게 1,000달러의 장학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왼쪽으로부터 방준재 회장, 제인 장양, 권준희 양, 서량 심사위원장.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미주한인 청소년재단(회장 방준재)은 29일 퀸즈 서울플라자 크리스탈볼룸에서 기념행사를 갖고 앞으로 청소년 센터 설립 및 프로그램 제공 등을 제공, 2·3세들이 원대한 꿈을 펼쳐나갈 수 있는 지원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인 각계 단체장들과 존 리우 뉴욕시의원, 베리 그로덴칙 뉴욕주하원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방준재 회장은 21세기의 주역 청소년들을 위해 청소년 회관 건립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올해안으로 발족하고 청소년 체육대회를 연례행사로 추진하며 한인사회의 청소년 뿐만 아니라 한국 삼척 장호마을 어린이 지원과 자매결연을 통해 조국의 청소년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또 남북통일을 위해 북한 어린이 지원에 관심을 갖고 한국의 사단법인 어깨동무와 협력, 장차 통일후의 한국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방 회장은 "이문성 명예회장이 설립한 이 재단이 10년간 60여명의 임원과 13만5,000달러의 재정적 능력을 갖은 비영리단체로 발전했다"며 "앞으로는 100년의 건대한 계획을 바라보며 인내와 기다림 속에서 청소년들의 꿈과 이상을 펼치는데 힘이 되는 재단으로 거듭나도록 한인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미주한인 청소년재단은 이날 이민 문학 현상모집 수상자 제인 장, 권주희양에게 1,000달러의 장학금과 상장을 수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3명의 수상자중 아일린 할렌양은 개인사정으로 참석을 못했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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