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아일랜드 한인회(회장 송웅길)가 주최하고 뉴욕한국일보가 특별 후원하는 ‘한미 문화축제’가 8월11일 오후 7시30분~9시30분 미국 역사와 전통이 깃든 롱아일랜드 낫소 카운티 아이젠하워 팍내 해리 채핀 야외극장에서 펼쳐집니다.

이번 행사는 낫소 카운티가 주관하는 ‘문화유산 페스티발’의 일환으로 열리며 중국, 이탈리안, 유태인, 아일랜드, 그리스 등 총 16개국 커뮤니티가 참가해 각국 고유문화의 진수를 선보이게 됩니다.

아이젠하워 공원은 미국 역사 속에 영원히 기억될 모든 전쟁참전용사 기념비가 있고 특히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탑이 세워진 곳으로 한인사회와 특히 한인 2세들에게 역사적 의미가 큰 장소입니다.

미주한인이민 100주년을 기념해 올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100년의 역사를 토대로 성장한 미주 한인사회가 타민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한인사회의 단결력을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입니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사회에 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해 한국 고전음악, 무용공연 및 태권도 시범이 펼쳐지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기자랑, 게임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됩니다.

특히 한인 2세들이 미주류사회에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직접 선보이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청소년 노래자랑, 글짓기 대회, 그림 그리기 대회로 구성된 ‘제1회 한미청소년 문화경연대회’를 함께 개최합니다.

한인사회에는 그리운 우리문화로 향수를 달래고 타민족 커뮤니티와 한인 2세들에게는 한인사회의 단결력과 우수성을 선보이는 ‘한미 문화축제’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합니다.

▲장소: 롱아일랜드 낫소 카운티 아이젠하워 팍내 해리 채핀 야외극장
▲일시: 8월11일 오후 7시30분~9시30분
▲주최: 롱아일랜드 한인회
▲특별후원: 뉴욕한국일보
▲문의: 516-263-6669(기획담당 오셀 오), 516-662-2366(롱아일랜드 한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