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한국일보 특별후원, 세계적 가수 호세 펠리시아노 그랜드마샬로
▶국제이민자재단(IIF) 에드워드 와레즈 파글리오코(왼쪽) 회장과 뉴욕한국일보 신용일 부장이 ‘제18회 국제문화 퍼레이드’의 그랜드 마샬로 선임한 세계적인 가수 호세 펠리시아노를 맨하탄 할렘 실비아 식당에서 만나 반갑게 악수하고 있다. <김재현 기자>
유엔 NGO ‘국제이민자재단’(IIF·회장 에드워드 와레즈 파글리오코)이 주최하고 뉴욕한국일보가 특별후원하는 ‘제18회 국제문화 퍼레이드’가 오는 9월14일 맨하탄에서 열린다.
이에따라 뉴욕한국일보는 이 행사에 동참할 한인 개인 및 단체들을 선발, 추천키로 하는 한편 IIF와 함께 세계적인 유명가수 호세 펠리시아노(57)를 국제문화 퍼레이드의 그랜드 마샬 및 IIF 유엔 대사에 선임했다.
IIF는 30일 오후 7시 맨하탄 할렘 ‘실비아’ 식당에서 단체 이사들과 협력 파트너쉽 언론사 대표 초청 만찬행사를 갖고 9월14일 오후 2시30분 맨하탄 56∼35가 브로드웨이 선상에서 펼칠 ‘제18회 국제문화 퍼레이드’ 행사 준비 설명회 및 기자회견을 가졌다.
자유의 여신상 건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986년 처음 발족한 IIF의 ‘국제문화 퍼레이드’는 유엔 대표들과 미 정계인사, 100여개 다민족 단체와 지역사회 대표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진으로 지난해에는 130만명이 참가했다고 뉴욕시 당국이 집계한 바 있다.
따라서 뉴욕한국일보는 9월14일 퍼레이드에 단체 배너를 앞세우고 행진할 한인단체들을 접수하고 각종 홍보 활동을 지원키로 했다.이와 관련 펠리시아노 제18회 퍼레이드 그랜드 마샬은 "한국을 여러 차례 방문했기 때문에
한인들의 아름다운 음악, 문화, 풍습, 전통을 잘 알고 있다. 한인들은 라틴계처럼 매우 열정적이다. 이민자들의 권익, 단합, 융화를 위한 이번 행사에 열정적인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글리오코 IIF 회장도 "오는 퍼레이드는 종교, 정치, 믿음을 떠나 모든 민족들이 서로의 아름다운 문화를 축하하면서 서로 이해를 통해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행사다. 다양한 뉴욕 문화의 아름다움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한인들이 적극 동참, 한인 커뮤니티를 다민족 뉴욕사회에 널리 알리는 기회로 활용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IIF는 지난 6월11일 뉴욕한국일보를 IIF의 각종 활동과 서비스를 한인사회에 홍보하는 한인사회 대표 언론으로 선정했으며 나흘 뒤 뉴욕한국일보 특별후원으로 한인단체 포함 100여개 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맨하탄 42∼57가 6애비뉴에서 ‘제18회 국제문화 엑스포 페스트’를 개최했다.
<신용일 기자> yishi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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