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상원이 북한 경제의 부정 부패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상원 외교관계위원회(위원장 샘 브라운백·캔사스주·공화)는 31일 오후 3시 워싱턴 D.C. 106 더크센 상원 집무실 건물에서 ‘아메리칸 엔터프라이즈 인스티튜트’ 헨트 웬트 정치경제학자 니콜라스 이버스타트 박사와 ‘인스티튜트 포 인터내셔널 이코노믹스’ 수석 연구원 마커스 놀란 박사를 참고 증인으로 초청, ‘북한 경제의 부정 부패’ 현황을 점검한다. 상원 외교관계위원회는 이날 공청회에 앞서 오후 2시 의사당 S-407호실에서 비공개 청문회를 갖는다.
탈북자 문제에 앞장서고 있는 브라운백 의원이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상원 외교관계위원회는 지난 5월20일 북한과 인도네시아 문제 비공개 청문회, 3월12일 북핵 문제에 따르는 한반도 안보 변화, 3월6일 북한과의 대화를 위한 기본합의, 2월25일 아프리카에서 북한까지의 세계식량난 보고서, 2월4일 한반도에서의 대량학살무기 개발 등 문제에 대한 청문회, 또는 공청회를 개최한 바 있다.
<신용일 기자> yishi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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