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버 덕 동호회원들의 티치스프링 훈련 때 모습.
올 여름은 무던히도 비가 많이 내렸다. 스쿠버는 물과 뗄 래야 뗄 수 없는 관계지만 비가 많이 오면 힘든 스포츠이기도 하다.
하지만 한번 빠져들면 그 기분은 그야말로 천국에 온 듯하다.
바다 속 깊은 곳을 들여다보며 이곳 저곳을 다닐 수 있다고 생각하면 천국이 따로 있겠는가. 우리 회원들은 9세부터 초중고등부, 성인, 40∼50대 중년, 60세 노인에 이르는 등 연령층이 다양하다. 여름 방학 기간이라 방학을 특별하게 보내고 싶은 청소년, 대학생들은 스쿠버다이빙을 권하고 싶다.
처음 스쿠버 다이빙을 시작할 때는 수영장에서 물에서 뜰 수 있는 부력 조절과 숨쉬는 방법, 오리발 차는 연습을 한다. 이것이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바로 필드인 바닷가로 나가게 된다.
하지만 바닷가에서 실전에 들어가기 전, 필수 코스인 터치스프링은 초보자들이 바닷가에 적응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훈련장소인데 이곳에서 훈련을 마치면 바닷가 적응이 훨씬 수월해진다. 터치 스프링 훈련 때 한 친구가 감기 기운이 있어 코가 막히는 관계로 입수할 때 압력평형을 할 수가 없어 강사의 도움으로 물 밖으로 나온 경험이 있다.
정상적인 훈련을 마치고 나면 바다에 입수시 느끼는 희열감과 짜릿함은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가 없다. 다음 번에는 바닷가 현장체험에 대해서 설명하고자 한다.
▲문의: 718-888-0245
<다이버 덕 이태우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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