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이민 100주년을 기념해 우리는 하나라는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자녀들의 여름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가족사랑 밝은 캠프’ 행사가 열린다.
미주한인이민 100주년 기념 대뉴욕사업회(회장 조병태)가 주최하고 뉴욕한국일보가 특별 후원하는 이 행사는 8월9~10일 펜실베니아 델라웨어 워터 갭에 위치한 설악 리조트(Water Gap Resort)에서 개최된다.
이번 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자녀들과 부모들이 가족 사랑과 감사를 배우고 여러 한인가정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를 공동 체험하며 한인사회 일원으로서의 유대감과 공동체 의식 등을 키우기 위한 취지로 열린다.
행사에는 부모와 어린이·청소년 자녀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오락프로그램 뿐 아니라 결혼 적령기 미혼 남녀 자녀들을 위한 웍샵도 준비돼있다. 또 어린이·청소년·부모·미혼자녀 프로그램이 별도로 운영되며 수영, 테니스, 무용, 노래자랑 등 체육·오락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행사위원장 황미광 운영위원은 "가족사랑을 재인식하고 한인사회에 공동체 의식을 환기하기 위해 개최하는 뜻깊은 행사에 많은 한인가정이 참가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인자 교육프로그램 담당자 역시 "온 가족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완비했고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박2일 일정에 성인은 60달러, 아동은 30달러라는 최소 경비를 책정했다"며 "한인동포 한사람 한사람이 진정으로 우리 가족을 위한 행사라고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캠프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미주한인이민 100주년 기념 대뉴욕사업회(212-255-6969) 또는 뉴욕한국일보(718-482-1122)로 하면 된다.
<김휘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