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우유 도매가격이 1일부터 갤론당 10센트씩 인상된다.
이 인상은 미 연방 농무부가 시카고 상품거래소의 버터와 치즈 거래 가격에 의한 결정에 따른 것이다.이 결정에 따르면 우유 도매가격이 1갤론의 경우 10센트, 1/2갤론은 5센트, 쿼터 갤론은 2.5센트씩 오른다. 더구나 농무부는 뉴욕주 축산업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9월까지 갤론당 최고 25센트까지 인상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소비자들이 지불해야 할 우유가격의 부담은 앞으로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뉴욕주의 우유 가격은 지난 2001년 갤론당 2달러79센트의 최고 가격을 기록한 후 하락세를 지속해서 유지해왔다.이 분야 전문가들은 뉴욕주 축산업자들의 판매가는 타주에 비해 낮은데 비해 소매가격은 높은 경향을 보여왔다고 지적하고 있다. 그들은 8월의 우유 적정가를 갤론당 2달러69센트, 1/2갤론은 1달러39센트, 쿼터사이즈는 73센트를 적정 선으로 보고있다.
엘리옷 스핏처 뉴욕주 법무국장은 "조사결과 뉴욕주의 식품업소 30%가 소매가격을 너무 높게 책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터무니없는 바가지 요금을 책정하는 업소는 적발시 최고 1만달러의 벌금이 책정되고 있다"며 주민들의 고발을 요청했다. 고발처; 800-771-7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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