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1.5세·2세로 구성된 비영리단체 한미시민활동연합(KALCA:Korean American League for Civic Action·대표 준 최)은 31일 맨하탄에 위치한 뉴욕한인회관에서 아시안 아메리칸 커뮤니티를 위해 정치적·사회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는 인사들을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변화를 만들어가는 아시안 아메리칸’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아시안 아메리칸 커뮤니티의 권익 신장과 인권보호, 삶의 질 개선 등을 위해 활동하는 존 리우 시의원, 뉴욕가정상담소 전 이사장 최애영씨, 한인입양인 단체 AKA 조이 리버텔 노 회장, 아시안 아메리칸 예술 협회(AAAA) 릴리안 조 디렉터 등 4명의 강연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강연회에서 아시안 아메리칸 커뮤니티가 미주류사회에 성공적으로 융화하기 위해서는 젊은 신진세력들이 정치, 사회, 문화 등 다방면에서 리더십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아시안 아메리칸 각 정치, 사회, 봉사, 비영리 단체 등이 네트워크를 구축해 정보를 교환하고 서로 힘을 보태는 등 협력의 길을 모색해야한다는데 동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각계의 한인 1.5세·2세 50여명이 참석해 강연자들의 연설을 듣고 개별 질의응답을 가졌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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