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이민생활 중에 온 가족이 함께 하며 가족간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한인가정이 몇이나 됩니까? 자녀와의 대화단절, 세대차이 등을 걱정하기 이전에 가족간의 사랑과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가정이 참가해주기 바랍니다".
미주한인이민 100주년 기념 대뉴욕사업회(회장 조병태)가 주최하고 뉴욕한국일보가 특별 후원하는 ‘가족사랑 밝은캠프’ 행사를 준비하느라 분주한 황미광 행사위원장과 김인자 교육 프로그램 담당자는 지난달 31일 본사를 방문, 뜻깊은 행사에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한인사회의 밝은 가정 만들기’를 취지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는 9~10일 설악리조트에서 열리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황미광 행사위원장은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한인 가정은 가족간의 사랑뿐만 아니라 동참한 다른 한인들과 1박2일 일정을 함께 보내며 한인사회 일원으로의 유대감과 공동체 의식도 느끼게 될 것"이라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미주한인이민 10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에 모든 한인가정이 종교, 단체, 지역을 초월하는 가족사랑 캠프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동포애 등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인자 교육프로그램 담당자는 "많은 한인가정들이 최소한의 경비로 최고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알찬 행사를 꾸려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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