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한인 커뮤니티센터 건립 추진 준비위원회는 31일 저녁 서울 플라자 영빈관에서 제4차 모임을 갖고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뉴욕 한인 커뮤니티 센터 건립 후원이사회 발대식’을 알차고 성황리에 치르기 위한 각종 준비사항 등을 점검했다.
건립 추진 준비위원들은 이날 교회협의회 협조공문 발송, 건립 추진위원 추가, 한인 커뮤니티 센터 건립과 관련 오는 20일로 예정된 헬렌 마샬 퀸즈 보로장과의 면담, 발대식 행사 세부 준비사항 등의 의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건립 추진 준비위원들은 이날 회의를 통해 1,000달러를 기부한 일반 후원이사들과는 달리 별도의 준비위원회 운영비 1,000달러를 추가 내기로 합의했다. 또한 현 추진 준비위원들이 추천한 5명의 인사를 추진위원으로 적극 영입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최영태 공동준비위원장은 "오늘까지 총 3만200달러의 기금이 모아졌다"며 "발대식까지 최선을 다해 모금운동을 전개하자"고 당부했다. 변천수 공동준비위원장도 "후원이사회가 공식 출범도 하지 않았는데 한인들의 자발적인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며 "한인사회의 염원이 담긴 한인 커뮤니티 센터를 우리 손으로 세우는 거룩한 역사를 이룩하자"고 재다짐했다.
뉴욕 한인 커뮤니티 센터 건립 후원이사회 발대식은 오는 8월28일 저녁 7시 서울 플라자에서 개최된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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