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사단법인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2003프로테스트서 24명이 합격했다.
지난달 30, 31일 이틀간 필립J. 로텔라GC(파72)에서 열린 프로테스트에는 모두 63명이 참가해 6명이 기권하고 57명이 2라운드를 마쳤는데 주영운(뉴저지) 김명환(캐나다 토론토)씨가 이틀 합계 149타(5오버파)로 공동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모두 24명이 156타(12오버파) 이하를 기록해 KPGA 티칭 프로자격을 획득했다.
지역별로는 뉴저지가 9명으로 최다를 기록했고 캐나다 7명, 뉴욕 6명, 필라델피아와 인디애나폴리스서 각각 1명이 프로테스트를 통과했다. 특히 캐나다에서는 이번 프로테스트에 모두 14명이 참가해 7명이 합격했다.
정용 KPGA 미주지회장은 "한국프로골프협회가 공인한 이번 프로테스트에 참가한 사람들이 모두 진지하게 이틀간의 경기를 마쳤다"며 "합격자들은 소정의 교육을 이수한 후 정식 KPGA 회원으로 활동하게 되는데 티칭프로는 3급 체육지도자 자격증과 함께 KPGA 주최의 티칭프로대회(연간 3회)에 참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합격자 명단
△149타= 김명환(캐나다 토론토) 주영운(뉴저지) △151타= 송상철(인디애나폴리스) 정원서(뉴저지) △152타= 이창용(캐나다 토론토) △153타= 곽종남(뉴욕) 김준태(캐나다 토론토) 조해석(뉴저지) △154타= 강삼랑 박노홍 박동근 이남규 진덕성(이상 뉴저지) 박태근 장지욱 정피터 최기하(이상 뉴욕) △155타= 김홍식(캐나다 토론토) 남성열(뉴저지) 이광식(필라델피
아) 홍종원(뉴욕) △156타= 김석환 이기현 이성인(이상 캐나다 토론토)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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