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경 한인경찰관협회(회장 김성훈 경사)는 지난해 9월 강도사건 제보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하던 중 뜻하지 않은 교통사고를 당해 거동조차 못하는 부상을 당한 게이츠 경찰국 소속 한인 경찰관 정성환 씨 돕기 운동을 벌여 모금한 4,000달러를 정씨에게 전달했다.
김 회장은 1일 "정 경관 돕기에 동참한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협회가 지난달 정씨에게 우편으로 성금을 전달한 사실을 밝혔다.
한인경찰관협회는 지난 3월 협회 웹사이트(www.kaoa.org)에 정 경관의 사고 소식을 게재하고 한인사회에 도움을 호소한 바 있다.사고 직후 의식불명상태에 처해있다 기적적으로 깨어난 정 경관은 최근 병원에서 퇴원했으
나 후유증으로 거동조차 못하고 있다.
한인경찰관 협회는 성금 마련과 함께 뉴욕주와 뉴욕 시, 뉴욕시경을 상대로 보상에 대한 로비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 경관 돕기는 Korean American Officer Association P.O. Box 671124 Flushing, NY 11367로, 또는 Kara & Sonny Chung P.O. Box 121 Hilton, NY 14468 으로 성금 수표를 보내면 된다.
<신용일 기자> yishi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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