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머스트 로터리 클럽(회장 이영복)이 5일 저녁 금강산 식당에서 8월 정기모임을 갖고 그동안 7250 로터리 클럽(롱아일랜드 서폭카운티에서 브루클린 지역)산하 44개 지부가 주도적으로 전개해온 ‘심장병 아동돕기(Gift of Life)사업’과 ‘드럭 프리 미술대회’에 보다 많은 한인들이 동참해 줄것을 당부했다.
엘머스트 로터리 클럽 이영복 회장은 "심장병 수술을 위한 로터리 클럽의 재정이 충분한데도 불구하고 정작 수술 받을 한국인 환자를 찾지못해 애를 먹고있다"며 "한국의 각지역 로터리 클럽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심장병 수술을 받지못하고 있는 아동(16세 이하) 심장병 환자를 찾는 데 적극 나서 달라"고 강조했다.
로터리 클럽은 심장병으로 신음하고있는 전세계 아동 심장병 환자 100여명을 매년 롱아일랜드 세인트 프랜시스 심장 전문 병원으로 초청, 심장병 수술을 무료로 해주고 있다.
엘머스트 로터리 클럽도 10여년전 심장병으로 고생하던 한국의 이선주 양과 김범준 군을 뉴욕으로 초청, 심장병 수술을 받게 했다. 특히 한 살때 수술을 받았던 김범준 군은 13살때도 재 수술을 받아 현재 축구를 할 정도로 건강해졌다고 한다. 오금홍 회원은 "전세계 소아마비가 없어진 것도 우리 로터리 클럽의 업적"이라며 "심장병 아동돕기 사업도 너무나도
고귀한 생명 사랑의 운동 "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로터리 클럽은 이날 2004-2005년도 신임회장으로 정행화 회원을 추대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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