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장애인협회 피터 성(왼쪽) 회장이 커뮤니티 센터 건립에 써 달라며 소장하고 있던 족보 책을 변천수 공동준비위원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한미장애인협회 피터 성 회장은 5일 오전 한미문화원을 방문, 변천수 한인 커뮤니티 센터 건립 추진 공동준비위원장에게 족보 2,500권(5만 달러 상당)을 기증하고 커뮤니티 센터 건립에 적극 동참하기로 약속했다.
피터 성 회장은 "한인 커뮤니티 센터는 반드시 이곳 플러싱에 세워져야한다"며 "커뮤니티 센터 건립에 이 족보 책이 유용하게 사용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증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한인타운 이곳저곳에 산재해 있는 여러 한인 봉사단체들이 커뮤니티 센터에 입주, 한마음 한뜻으로 우리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그날이 속히 오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변천수 공동준비위원장은 "본인이 회장을 역임했던 제10대 한인회 당시 한인회 기금마련과 2세들의 뿌리교육을 목적으로 시작된 이 족보 책 출판사업이 커뮤니티 센터 건립에 사용될 줄을 누가 알았겠는가"라며 남다른 감회를 표했다. 족보 책은 50권 한 질(기업체나 협회보관용)혹은 낱개로 한미문화원(1-718-461-2262)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한 권당 20달러)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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