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센터 건립 기금으로 1만 달러를 쾌척한 배희남(왼쪽) 공동준비위원장이 타워 클리너스 박근준 대표로부터 1,000달러를 전달받고 있다
커뮤니티 센터 건립을 염원하는 뉴욕 한인들의 기금이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배희남(사진) 뉴욕 한인 커뮤니티 센터 건립추진 공동준비위원장이 7일 준비위원회에 1만 달러를 쾌척, 모금 활동에 더욱 불을 지폈다.
배 위원장은 이날 "이민자들의 정착을 돕는 기술 및 영어 교육, 2세들을 위한 뿌리 교육과 같은 한인을 위한 각종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한인 커뮤니티 센터는 명실상부한 한인사회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솔선, 동참하는 마음에서 커뮤니티 센터 기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맨하탄과 아스토리아 지역에서 세탁공장 ‘타워 클리너스’를 경영하고 있는 박근준 대표도 이날 배희남 공동준비위원장에게 1,000달러를 전달했다. 박 대표는 "유대인 커뮤니티 센터를 모델로 이민 한인들을 위한 우리만의 커뮤니티 센터가 건립되기를 기대한다"며 "이제는 뜻 있는 한인들이 나서야 할 때"라고 한인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지금까지 모아진 기금은 4만9,800달러에 달한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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