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6년 완공. 400여대 차 수용...지역 한인 등 희소식
뉴저지 리버엣지 소재 노스 해켄색 기차역 인근에 대형 주차장이 들어설 계획이다.
따라서 이 지역 한인을 비롯, 기차를 이용하는 통근자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이 지역을 관할하는 스티브 로스맨(민주) 미 연방 하원의원은 "지난 2년간 적극적인 로비 활동을 펼친 끝에 연방 정부로부터 360만달러에 달하는 예산을 지원 받게 됐다"고 7일 밝혔다.
400여대의 자동차를 수용할 수 있는 이 주차장의 공사는 오는 2005년부터 시작돼 2006년께 완공될 계획이다.
로스맨 의원은 "주차장이 들어서면 통근자들에게 주차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외부 차량 주차로 불편을 겪었던 이 지역 주민들도 혜택을 보게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주차장 건설을 위해 연방 정부 외에 뉴저지 트랜짓에서도 190만달러를 지원하게 된다.
마가렛 왓킨스 리버엣지 시장은 "주차장이 들어서면 인근 상가 활성화도 단행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뉴저지 트랜짓에 따르면 대형 주차장이 들어설 때까지 현재 노스 해켄색 기차역 인근에 자리잡고 있는 차량 173대 규모의 주차장 공간 확보를 위한 통근자들의 경쟁이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뉴저지 트랜짓은 올해 말부터 시카커스에 갈아타는 역(Transfer Station)을 개설할 계획이다. 시카커스 역에서 기차를 갈아탈 경우, 맨하탄 펜스테이션까지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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