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곤 9.11 추모 공원 프로젝트를 따낸 한인 설계회사 ‘리 엔드 어소시어츠’와 대표 제프 리(47·한국명 이진국)씨가 오는 10일 CNN 방송 저녁 뉴스시간에 소개된다.
CNN은 워싱턴D.C. 소재 설계회사 ‘리 엔드 어소시어츠’와 택사스주 달라스 소재 건설회사 ‘센택스’(Centex)가 1,100만 달러 규모의 펜타곤 9.11 참사 추모공원 프로젝트를 따낸 것<본보 8월9일자 A1면>과 관련, 이씨를 8일 인터뷰했다.
이씨는 서울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5학년때 이민왔다. 버지니아대학에서 건축학을 전공했으며 자신의 뿌리를 찾아 1978년 한국으로가 현대건설에 입사, 2년6개월간 일했다.다시 미국으로 돌아와 보스턴과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에서 건축업계에서 일하다 86년 워싱턴D.C.에 랜드스케이프 설계 전문회사 ‘리 엔드 어소시어츠’를 설립했다.
미 연방세무국(IRS) 본부, 해군작전지휘본부, 주한미대사관저 등의 굴직한 랜드스케이프 설계 프로젝트를 맡아왔다.
의사인 이인성씨와 김숙환씨 부부 사이의 5남매 중 장남인 이씨는 아들 아론(6)과 딸 딜란(4)을 두고 있다.
<신용일 기자> yishi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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