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덴칙 뉴욕주 하원의원이 자신의 사무실을 방문한 한인 커뮤니티 센터 건립 추진준비 위원회에 적극적인 협조를 다짐하고 있다. 왼쪽부터 변천수, 배희남 공동준비위원장, 그로덴칙 뉴욕주 하원의원, 최영태, 공동준비위원장
뉴욕 한인 커뮤니티 센터 건립추진 준비위원회는 11일 오후 베리 그로덴칙 뉴욕주 하원의원 사무실을 방문, 한인사회의 염원이 담긴 한인 커뮤니티 센터의 건립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했다.
최영태 공동 준비위원장은 "한인 커뮤니티 센터는 이민자들을 위한 직업교육과 ESL 코스, 복지사업 등 다양한 대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인사회의 실질적인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시유지를 포함한 적합한 부지 물색과 센터 건립에 필요한 행정적인 도움을 부탁했다.
배희남 공동준비위원장도 "한인사회의 역사나 그 규모에 비해 한인 커뮤니티 센터의 건립 움직임이 늦게 시작된 것은 사실"이라며 "풍부한 행정경험을 갖춘 그로덴칙 의원의 적극적인 도움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그로덴칙 의원은 "한인 커뮤니티 센터 건립에 본인이 도울 수 있는 일이 있다면 무슨 일이든 적극적으로 돕겠다"며 "뉴욕 한인사회의 중심지인 플러싱에 한인 커뮤니티 센터가 설립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그로덴칙 의원은 20일로 예정된 커뮤니티 센터 건립추진 준비위원들과 퀸즈 보로장과의 미팅에 동석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이날 만남을 주선한 변천수 공동 준비위원장은 28일로 예정된 추진위원회 발대식에 그로덴칙 의원을 초대했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