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문화
▶ 김조희.채정태씨 브롱스 뮤지엄 ‘아티스티 인 마켓 플레이스 23’ 참여
김조희, 채정태씨 등 한국 작가 2인이 재능있는 젊은 작가들을 발굴, 뉴욕 미술계로 연결시키는 브롱스 뮤지엄의 ‘아티스트 인 마켓 플레이스 23’(AIM 23) 전시회에 참여 중이다.
9월28일까지 열리는 이 전시회는 연례 행사로 올해는 36명의 작가를 선정, 설치, 회화, 믹스미디어, 비디오 등 다양한 작품을 큐레이터, 평론가, 미술품 딜러들에게 소개하고 있다.설치작가 조병왕씨와 비디오 아티스트 최성희씨 등 젊은 한국 작가들이 이 전시회에 초대된 바 있다.
올해 전시회에는 미국의 팝 문화와 정치사회를 개성 있는 다양한 작품 형태로 표현하고 있다. 이중 클래린스 린의 작품은 붕괴현장의 소음을 녹음한 소리와 함께 쌍둥이 빌딩을 공격한 9.11테러를 상징적으로 나타낸 설치작이 눈에 띈다.
김조희씨는 여행을 담은 비디오 작품을 통해 살아가며 끊임없이 움직이는 우리의 삶을 그려냈다. 여행길 변화무쌍한 날씨 변화를 보여주기 위해 2대의 비디오 옆에 일기예보 지도도 설치했다.홍익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 시카고 미술대학에서 미술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시카고, 뉴욕, LA에서 전시회를 가졌다.
▲전시장소: 1040 Grand Concourse, Bronx
▲웹사이트: www.bxma.org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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