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문화
▶ 14일 맨하탄 피아노 박물관 연주홀
피아니스트 박정화 씨가 14일 오후 7시 맨하탄 소재 미국 피아노 박물관 연주홀(291 Broadway)에서 독주회를 갖는다.
박씨는 앤틱 피아노를 소장, 피아노의 역사를 한 눈에 보여주는 미국 피아노 박물관 연주홀에서 갖는 세 번째 독주회에서 하이든의 ‘피아노 소나타 C장조’를 비롯 브람스의 ‘2개의 랩소디 Op.79’, 라벨의 ‘물의 희롱’, 슈만의 ‘클라이슬래리아나’ 등 로맨틱하고 낭만적인 클래식 음악을 선사한다.
박씨는 성신여대 수석졸업, 애리조나 주립대학 음대 석사학위 취득 후 동 대학원에서 현재 풀장학생으로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7세 때 피아노를 시작한 박씨는 한국 음협 충남지부 주최 콩쿠르 1등과 충남지역 올해의 젊
은 연주자로 뽑혀 대전 심포니와 협연한 바 있다.
미국에서는 애리조나 주립대 음대 주최 피아노 협주곡 콩쿠르에서 1등을 차지, 애리조나대학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우승자를 위한 협연 무대를 가졌다. 2년 전 뉴욕으로 이주, 2003년 조셉 앤 아이다 현대 음악 콩쿠르 1등, 뉴욕 아티스트 인터내셔널 콩쿠르 특별상을 수상하며 뉴욕 음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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