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뿌리교육재단(KAYAC· 회장 이정화)이 올해 선발한 제4차 청소년 모국방문단 40명은 지난 7월24일부터 8월1일(한국시간)까지 8박9일 일정으로 한국 외교통상부 산하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한 `재외동포 해외 청소년 모국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이들을 포함, 전세계 25개국 출신 116명의 청소년들은 연수기간 동안 유적지 탐방, 역사교육, 전통문화 체험, 병영체험, 인성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한민족의 의식을 고취하고 한인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도 했다. 8박9일간의 일정을 화보로 살펴본다. <정리=이정은 기자>
■청와대

청와대를 방문한 모국연수 청소년들은 수 백년 된 정원수와 청와대 곳곳에 얽힌 역사를 전해듣는 한편 한때 대통령 전용이었던 도로를 직접 걷기도 했다. 청와대 방문을 마치면서 영빈관 앞에서 청소년들이 단체 촬영에 임했다.
■합심 대 도한

인성교육의 하나로 시도된 합심대도한 놀이. 한국 전통의 북에 끈을 묶고 그룹 멤버들이 각자 끈을 잡은 뒤 북위에 배구공을 올려놓고 튀기는 놀이. 팀원들이 서로 합심하지 않으면 불가능한 놀이였으나 50개 이상을 기록한 팀이 탄생해 주위의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장구

정동극장 예술단 소속 사물놀이팀이 실시하는 장구교실에 참가한 재외동포 청소년들이 열채, 궁채 쥐는법, 휘모리, 자진모리, 굿거리 장단 연주법을 배우고 있다. 이날 즉석에서 익힌 장구 가락에 맞춰 청소년들은 사물놀이도 직접 연주했다.
■곤장

한국민속촌을 방문한 재외동포 청소년들이 관가에 놓인 곤장 틀의 사용에 대해 설명을 들은 뒤 가이드(오른쪽)의 인도에 따라 곤장 맞는 장면을 현장에서 직접 연출했다.
■효원의 종각

수원 화성 투어에 나선 청소년들은 `효원의 종각’을 방문, 부모와 가족, 그리고 자신의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로 3번씩 타종하는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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