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타운 고교에 재직 중인 이정혜(49·사진) 교사가 뉴욕한인교사협회(KTA) 신임회장에 선출됐다.
협회는 최근 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에 이정혜 교사, 부회장 및 회계에 뉴타운 고교 이원숙 교사, 공동 서기에 JHS 189에 재직하다 올해 은퇴한 박경신 교사와 같은 학교에 재직 중인 이영자 교사를 각각 선출했다. 총무는 현재 공석이나 조만간 1.5·2세 한인교사 중 한 명을 뽑을 방침이다.
이정혜 신임회장은 "뉴욕시 교육정책이 급변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보다 신속한 교육정보를 한인들에게 제공하는 한편, 신규 한인 이민자 이외 정착자들에게도 고루 도움이 되는 활동을 펼쳐나가겠다. 또 학교와 한인학부모의 교량역할 수행 및 1.5·2세 한인교사들과 협력해 협회의 2차 성장도 꾀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 신임회장은 이화여대 영문과를 졸업한 뒤 1982년 도미, 롱아일랜드 대학에서 교육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1994년부터 플러싱 고교에서 ESL 및 한국어 교사를, 1998년부터 현재까지는 뉴타운 고교에서 ESL 교사로 재직해 오고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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