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지역에서 한국 KBS TV의 비디오 저널리스트로 활동중인 박제이씨가 담당 프로그램이 확대로 더욱 많은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현재 KBS의 ‘VJ 특공대’, ‘VJ 클럽’, ‘연예가 중계’, ‘세계는 지금’, ‘월드넷’ 등의 프로그램에서 미동부지역 비디오 저널리스트로 활동중인 박제이씨가 매주 일요일 KBS 2TV가 방영중인 ‘비타민(윤다훈, 정은아 진행)’ 프로그램에서 ‘장수의 밥상’ 코너를 추가로 맡게됐다. 이 코너는 세계 각국에서 건강을 유지하며 장수하는 사람들을 찾아내 이들의 독특한 식단과 생활습관, 건강 비결을 알아보는 내용이다.
박제이씨는 "그 동안 오락, 여행, 연예 프로그램을 맡다가 이번에 새롭게 건강, 생활 등으로 취재 영역이 확대됐다"며 "뉴욕 한인들의 적극적인 제보 및 방송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제이씨는 비디오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면서 서울서 TV 제작팀이 왔을 때 현지 코디네이터 또는 카메라 촬영 등을 직접 담당하고 있기도 하다.
지난 2월부터 KBS 비디오 저널리스트로 활동을 시작했는데 4월 LA 갤럭시 소속의 홍명보 선수가 뉴저지 자이언츠 구장에서 벌어진 메트로스타즈와의 경기에 출전한 모습을 취재해 ‘월드컵 스타 홍명보의 미국에서의 활약’이란 내용으로 KBS 9시 뉴스에 소개되기도 했다.
또 6월에는 맨하탄 리전시 호텔에서 영화배우 캐더린 제타 존슨을 인터뷰해서 ‘연예가 중계’에 방영됐으며 ‘팝페라’ 가수 임형주군의 카네기홀 공연도 소개했다.
96년 라디오 코리아에서 드라마 PD를 맡으며 방송과 인연을 맺었는데 97년부터 2000년까지는 주류사회 공영방송으로 라디오에 뉴스를 제공하는 NPR(National Public Radio) 네트워크에서 아시안 담당 리포터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후 FM코리아에서 ‘코리안 나이트’를 연출했고 지난 3월부터는 MK TV에서 ‘장준원의 세세세’ 제작 PD로 활동하고 있다.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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