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상담
▶ 배학수 (척추&통증치료 전문의)
■질문: 최근 들어 어깨통증을 자주 느끼는 40대 중반의 남성입니다. 예방대책이나 치료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답; 어깨통증은 주로 역도나 운동기구, 수영, 던지기 등의 운동으로 인한 경우나 또는 직업에서 머리 위로의 일을 한다든지 반복적인 동작이나 과용할 경우에 많이 생깁니다. 어깨통증으로는 부러짐, 탈골, 인대 손상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어깨통증의 원인으로는 목과 등의 관절, 복강의 원인인 심장, 폐, 담, 목 신경 압박에서 오는 증세, 어깨 주위의 신경압박에서 오는 증세, 부딪침으로 금이 가거나 인대의 손상, 과용으로 인한 인대손상이나 염증, 퇴행성·류마티스성 관절 그리고 암, 세균감염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세분화된 어깨통증으로는 어깨근육의 늘어나거나 찢어짐이 있습니다. 주로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이러한 부류에 속하는데, 예를 들어 공은 던진다든지 테니스를 친다든지 하는 경우입니다.
팔을 뻗어서 무거운 물건을 갑작스럽게 들어 올렸을 경우에도 흔히 일어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인대에 붙은 뼈가 떨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극히 드문 경우입니다.경직된 어깨로 인한 통증의 경우는 대부분 어깨를 다친 후 오랜 기간이 경과되어서 생기는 현상으로 어깨 관절 주위에 아물지 않은 조직이 형성되어 팔을 올리기가 힘들거나 심한 통증을 느끼는 것입니다. 활액낭염과 구분할 수 있는 경우는 혈액낭염은 팔을 올릴 수 있지만 경직된 어깨는 팔을 올릴 수가 없습니다.
흔한 경우는 아니지만 어깨근육의 파열과 비슷한 증세를 보이는 어깨 연골의 파열로 인해 어깨통증이 올 수도 있습니다.어깨 분리로 인한 통증의 경우는 넘어져서 어깨를 심하게 부딪힌 경우로써 심하지 않을 경우에는 물리치료와 얼음찜질, 운동요법 등으로 치료가 되지만 심할 때는 수술이 필요합니다.
신경이 눌러서 근육이 약화되어 이루어지는 어깨통증은 흔한 경우는 아니지만 어깨근육에서 신경의 압박으로 인해 근육이 약화되어 팔을 들어올린다든지 혹은 위로 젖히는 것이 힘들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종종 무엇을 던진다든지 테니스 같은 운동을 심하게 했을 경우에 나타납니다.
신경검사로써 알 수 있고 물리치료와 운동요법으로 충분히 회복될 수 있
습니다. 또한 목에서 신경이 눌리거나 목 디스크로 인해 그 통증이 어깨와 팔로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부딪히는 증세로 인한 어깨통증은 대개 환자가 팔을 머리 위쪽으로 올려서 무엇을 할 때 심한 통증을 느끼는데 주로 노년층에서는 관절현상으로 나타납니다. 어깨통증과 관련 감염, 골절 그리고 암은 정형 외과적인 치료가 요구되지만 그 외는 대부분 약 3-6개월간의 물리치료와 얼음찜질, 근육마사지, 스트레칭, 운동요법으로 도움이 될 수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MRI가 요구됩니다. 문의:718-445-6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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