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상급 음악인 초청 ‘클래식 음악축제’로 자축
뉴욕 한인 커뮤니티 센터 건립을 위한 발대식이 세계 정상급 바이얼리니스트 배은환씨와 클래식 음악인들이 대거 출연하는 격조 높고 환상적인 음악축제로 꾸며진다.
한인 커뮤니티 센터 건립 추진 준비위원회(공동의장 최영태, 배희남, 변천수)는 18일 오후 모임을 갖고 오는 28일(목) 저녁 7시 서울플라자 크리스탈 볼룸에서 개최되는 한인 커뮤니티 센터 건립을 위한 발대식에 정상급 음악인들을 초청, 이날 행사에 참가하는 한인들과 함께 출범을 자축하기로 했다.
건립 추진 준비위원회는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기금모금활동에 돌입한다. 만찬과 발대식에 이어 개최되는 축하음악회는 세계적인 기량으로 기대가 모아지는 현악 사중주단(배은환, 최진아, 송규호 외 1명)과 지역 성악가들의 무대로 꾸며진다.
현악 사중주단은 이날 이민자들의 애환을 잘 그려낸 체코출신 작곡가 드보르작의 ‘아메리칸’을 연주하며 바이얼리니스트 배은환씨가 파가니니의 대표작 카프리스 4번과 24번을 연주한다. 또한 소프라노 김지현씨와 바리톤 양군식, 테너 진철민씨가 호프만의 이야기의 ‘인형의 노래’와 카르멘의 ‘투우사의 노래’, ‘꽃의 노래’ 등을 연주한다.
이번 축하 음악회의 기획을 맡은 예울 소사이어티의 박화영 대표는 "한인 커뮤니티 센터 건립에 동참하게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민사회의 디딤돌 한인 커뮤니티 센터의 건립이 속히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축하 음악회 준비하고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지역 정치인들과 퀸즈 보로장 등이 참가한다. 건립기금 기부 및 발대식 참가문의 최영태 212-695-0206, 배희남 212-481-1112, 변천수 718-461-2262. (발대식 참가비 30달러/칵테일, 저녁만찬, 음악회)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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