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라나는 한인 청소년들에게 북한의 실체를 알릴 필요가 있습니다."
지난 7년간의 공백에서 벗어나 재창설된 뉴욕지구 재향군인회의 최종우(사진) 회장은 "최근 몇몇 친북단체들이 뉴욕한인사회에서 활동을 전개하는 것을 보고 더 이상 가만히 보고 있을 수가 없었다"며 재향군인회의 재창설 취지를 설명했다.
최 회장은 "동포사회 내에서의 친북 단체 확산, 북한 핵 문제를 둘러싼 문제 등이 당장 우리 앞에 존재하고 있는데 어떻게 재향군인회가 뒷짐만 지고 바라볼 수 있겠느냐"며 "한반도와 뉴욕 동포사회의 현실은 우리 재향군인들이 다시 나서기를 명령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이어 "회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야 된다"며 "회원들을 위해 ‘멤버십 제도’를 도입, 한인 업소로부터 회원들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 회장에 따르면 현재까지 한인사회 25개의 업소로부터 멤버십 제도참여 의사를 약속 받았다.재향군인회는 한국에서 복무한 육군, 공군, 해군, 해병대 전우라면 모두 다 참여할 수 있다. 문의; 718-460-6839.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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