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아름다운교회에서 제10차 2세 지도자 장학금을 수여 받은 장학생들과 교회 관계자들이 예배가 끝난 후 자리를 같이했다.
아름다운교회는 17일 오전11시 대예배 시간을 통해 2세 지도자 장학생들에게 장학금 2만3,500달러를 지급하고 교회와 사회를 위해 훌륭한 일꾼들이 되라고 격려했다.
대예배는 김기석 목사의 사회, 홍성호 집사의 기도, 주은희 집사의 성경봉독, 성가대의 ‘깊으신 사랑’의 찬양, 정인영 목사의 말씀, 장학금 수여식, 정인영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정인영 목사는 시편 34편 1-6절을 인용, ‘자기를 지키는 기도생활’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기도는 그리스도인들이 은혜 받는 통로다. 신앙의 기둥이다. 하나님께 직접 구할 수 있는 특권이다. 하나님과의 대화다. 건강한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기도가 끊어지지 말아야 한다"며 "모든 신앙생활의 중심이 되는 기도생활을 통해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지는 신앙인들이 되자"고 강조했다.
설교 후 시작된 장학금 수여식에서 장학위원장 한석준 장로는 장학생들에게 "제10차로 지급되는 아름다운교회 장학금을 받는 장학생들은 더욱 열심히 공부해 졸업 후 사회에 나와 이 나라와 교회를 위해 모범적으로 일하는 훌륭한 일꾼들이 되기 바란다"며 "장학금을 위해 수고한 교회의 모든 교인들과 장학위원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대학생 장학생 대표로 답사한 데오도르 하 군은 "귀한 장학금을 수여 받게 돼 너무 감사하다"며 "더욱 더 모범적인 학생으로 졸업할 때까지 열심히 공부하고 훌륭한 사람이 되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학원생 장학생 대표로 답사한 박찬석 군은 "아름다운교회에서 주는 장학금을 받아 더욱 열심히 공부해 미국사회와 교회를 위해 훌륭한 지도자가 되겠다"고 답사했다. 제10차 2세 지도자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대학생 11명(각 1,000달러), 장애우 학생 2명(각 1,000달러), 대학원생 7명(각 1,500달러) 등이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