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민주연합회(회장 배시영)는 19일 플러싱 서울플라자에서 뉴욕한인회, 직능단체장협의회, 한인자유민주수호회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한국에서 발생한 한총련 소속 대학생들의 반미 시위운동에 우려를 나타내고 성명서 초안을 마련하는 한편 한국 정부의 적극적인 대처를 촉구하는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한미민주연합회는 연합회 이름으로 총영사관에 성명서 초안을 전달했으며 앞으로 뉴욕한인회와 함께 다양한 한인 단체들을 참가시켜 활동을 뉴욕 한인사회로 확대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배시영 회장은 “최근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련의 반
미 시위 등은 재외 교포들의 생존권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며 “한국정부가 미국과의 동맹관계를 훼손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하게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한미민주연합회는 한인 주요 단체들이 참가한 성명서를 발표하고 한국 정부 및 관계기관에 이를 보내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날 모임에는 한미민주연합회의 배시영 회장, 김윤황 부회장, 필립 윤 사무총장이 참석했고 뉴욕한인회 김영덕 이사장, 직능단체장협의회 이건우 의장, 한인자유민주수호회 강은주 회장 등이 참석했다.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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