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클린턴 연방 상원의원 후원의 밤 행사가 오는 9월12일 저녁 7시30분 금강산 식당에서 한인민주당(회장 김기호)과 한인권익신장위원회(회장 박윤용) 주관으로 열린다.
5만달러 이상 후원을 목표로 후원자 모집에 나선 이들 단체는 19일 저녁 금강산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김기호 회장은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은 유능한 정치인으로 한인사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 이미 사무직원 2명을 한인으로 채용했다"며 "한인사회 정치력 신장에 기여할 수 있는 이번 후원행사에 많은 한인들이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윤용 회장도 "지난 2000년에는 5만4,000달러를 후원했었다"라며 "그녀는 한인들의 기부를 잊지 않는 친한인사"라고 강조했다. 후원회 참석자들은 힐러리 클린턴 의원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자서전을 선물로 받게된다.
힐러리 클린턴 의원을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 동참을 원하는 한인들은 1-718-939-7214로 사전 예약을 해야한다. 한편 이번 후원의 밤 행사에는 뉴욕 한인 청과협회(회장 이세목)가 특별 참가한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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