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100주년 사업회, 조선 보빙 사절단 기념식도 갖기로
미주한인이민 100주년 기념 대뉴욕사업회(회장 조병태) 산하 차세대위원회가 주관하는 블록 파티(Block Party)가 뉴욕한국일보가 주최, 주관하는 코리안 퍼레이드 행사와 함께 맨하탄 32가에 열리기로 결정됐다.
기념사업회는 21일 베이사이드 소재 대동면옥에서 8월 운영위원회 모임을 갖고 기존의 이민 100주년 기념 사업을 검토하고 블록 파티, 보빙 사절단 기념식 등 새롭게 실행되는 사업을 결정했다.
블록 파티 행사는 코리안 퍼레이드가 개최되는 오는 10월4일 함께 열리며 맨하탄 32가에 세워질 35개 부스 중 15개를 분양 받고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사업회는 오는 9월18일 사업회 주최, 한국문화연구재단(회장 신영수) 주관, 한국문화원 후원으로 ‘보빙 사절단 기념식’을 실시키로 했다. 이는 120년전 뉴욕을 방문, 당시 뉴욕 5th 호텔에 머무르고 있던 아더 대통령을 알현한 조선 보빙 사절단의 역사적 현실을 재현하는 행사로 9월18일 오전 10시 맨하탄 23가 소재 5th 호텔에서 열린다.
사업회는 또 리버티 스테이트 팍에 조성될 예정인 ‘100주년 기념 공원’이 공원측의 적극적인 협력 하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1~2 에이커 정도 규모의 공원부지가 배정돼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한번 이번 행사에는 황미광씨가 ‘가족사랑 밝은캠프’ 결과를 보고했으며 사업회가 편찬하는 ‘이민 100년사’, ‘인물로 본 100년사’ 출판 경과와 2세 심포지엄도 보도됐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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