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국통신판매 업체, 각종 이벤트 판촉 행사
한인 고국통신판매 업체들이 한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대목 잡기에 나섰다.
업계에 따르면 고국통신판매업체들은 추석이 내달 11일로 다가오면서 고국의 부모나 친지, 스승에게 선물을 보내려는 고객들의 선물구매 주문이 이번 주말부터 본격 시작할 것으로 예상, 고객 사냥에 들어갔다. 특히 업체들은 특별 기획 상품전을 마련하는가 하면 사은품 각종 경품행사와 이벤트, 판촉행사 등 다양한 판촉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양 통신판매는 이번주부터 내달 15일까지 ‘더블 선물 대잔치’를 열고 갖가지 이벤트를 마련한다.김치냉장고 등 경품을 내걸고 주문자를 대상으로 한 경품추첨행사를 벌이는가 하면 주문 고객 모두에게 20분짜리 한국통화 전화카드를 무료 제공한다.
한아름마트가 운영하는 고국통신판매 전문 인터넷업체인 ‘샌드엔조이’(www.sendnjoy.com)도 지난 20일부터 본격 가동하고 추석 고객 유치에 한창이다.
한국의 KT커머스와 한아름마트가 업무제휴를 통해 운영되는 이 사이트는 하루 24시간 언제 어디서든 온라인을 통해 한국의 부모나 친지, 친구들에게 선물을 보낼 수 있다는 게 특징으로 판매 품목은 식품 203가지를 비롯, 생활 가전, 컴퓨터, 리빙, 레포츠·건강 기구, 음향, 패션·뷰티, 꽃·케잌 등 모두 600종류에 달한다.
샌드엔조이는 이번 오픈을 기념으로 8월20일∼9월30일까지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한국왕복항공권(1명), 플로리다 한아름마트 휴양지 이용권(2명)을 경품으로 내건 대규모 사은행사를 펼친다.
넥스토어와 꼼보 약방가 등도 추석 특수에 큰 기대를 걸고 카탈로그 발행 부수를 늘려 홍보를 대폭 강화하는 등 공격적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들 업체들은 명품세트과 기획상품 등을 늘리고 작년보다 30%이상의 매출신장을 올리는 전략을 편다는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예약 주문이 점차 늘고 있다"며 "주문은 늦어도 일주일 전에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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