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찰스 오플러 미 부동산회사 대표 3,000달러

▲왼쪽사진(왼쪽부터 에이전트 스티븐 최, 최현수씨, 찰스 오플러 대표, 에이전트 최수지, 김현숙씨) ▲오른쪽사진((왼쪽부터)김승진, 김도영씨 부부, 배희남 공동준비위원장
미국인 회사가 한인 커뮤니티센터 건립에 써달라며 3,000달러를 기부해와 커뮤니티센터 건립은 이제 타민족으로부터도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미 굴지 부동산 회사인 ‘Classic Realty Group’의 찰스 오플러 대표는 21일 오전 최영태 공동준비위원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한인 커뮤니티센터 건립은 미주 한인들의 새로운 도전"이라며 "한인사회의 염원인 커뮤니티센터 건립에 동참하게 돼 큰 보람과 기쁨을 느낀다. 또한 한인 고객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조그마한 성의라도 표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1992년 창업한 ‘Classic Realty Group’는 뉴저지 포트리(2050 Center Ave. #100/ 1-201-585-8080)와 테너플라이(72 Country Rd/ 1-201-541-0200), 버겐카운티 등에서 4개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 ‘Classic Realty Group’은 한인 10여명을 포함 150여명의 에이전트가 근무하는 거대 부동산 회사다.
또한 7월말 2,000달러를 기증했던 김승진, 김도영씨 부부가 21일 오후 배희남 공동준비위원장에게 1만달러를 쾌척했다. 김도영씨는 "플러싱은 뉴욕한인사회를 상징하는 곳으로 이 지역에 한인사회의 구심점이 될 한인 커뮤니티 센터가 세워지길 기원했었다"며 "이번에는 반드시 커뮤니티센터를 건립토록 하자"고 강조했다. 그는 "준비위원들의 면면을 보면서 성공을 확신했다"며 "우리의 2, 3세들이 뉴욕을 방문할 때 살아있는 이민사를 체험하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이로써 21일 현재 커뮤니티 센터 건립기금은 총 7만9935달러39달러가 모아졌다.
한편 한인커뮤니티센터 건립추진 준비위원회(공동의장 최영태, 배희남, 변천수)는 28일(목) 저녁 7시 서울플라자 크리스탈 볼룸에서 정상급 음악인들을 초청한 가운데 한인 커뮤니티 센터 건립을 위한 발대식을 개최한다. (발대식 참가비 30달러/칵테일, 저녁만찬, 음악회) 기부 및 발대식 참가문의: 최영태 212-695-0206, 배희남 212-481-1112, 변천수 718-461-2262.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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