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암협회 퀸즈지부(지부장 데이빗 걸럽) 주최 ‘유방암 퇴치를 위한 도보행진(Making Strides Against Breast Cancer)’이 오는 10월19일 퀸즈 블러바드 선상에서 열린다. 미 암 협회 퀸즈지부는 21일 플러싱 메도우 팍 테라스에서 후원자 조찬모임(Kickoff)을 갖고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돌입했다.
ABC방송(채널 7번) 오후 5시 뉴스 앵커 다이애나 윌리엄스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모임에는 세인트 존스 대학과 콘 에디슨, 우정국, 뉴욕주 교사연합 등 이번 행사의 플러그십 스폰서 그룹 대표들이 참석, 성공개최를 다짐했다.
도보행진은 오전 11시(접수는 오전 9시부터) 퀸즈 보로 홀(120-55 퀸즈 블러바드)을 출발, 미 암협회 퀸즈지부 사무실(97-77 퀸즈 블러바드 큐가든)까지 약 5마일을 행진하게 되며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미국 내 유일한 한인지부(지부장 조상희) 유닛이 있는 미 암협회 퀸즈지부는 유방암 퇴치를 위한 도보행진 10주년을 기념, 다양한 기금모금 행사와 대대적인 민속문화 퍼레이드를 펼칠 계획이다. 유방암 퇴치를 위한 도보행진은 미 암협회 최대의 기금모금 행사로 현재 미 전역 55개 도시에서 열리고 있다. 이날 모아진 기부금은 미 암협회 암 계몽(예방, 연구, 퇴치)사업
과 암 검진 및 여성들을 위한 진료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미 암협회는 지금까지 알려진 180여 종류의 유방암을 연구하기 위해 543만 달러를 후원하고 있다. 문의: 한인지부 718-263-1532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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