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악진흥회, 장학기금 마련 골프대회 26일
사단법인 미주한국국악진흥회(회장 하세종)는 26일 오전 10시 벨블러바드 클레어뷰 골프장에서 국악예술 경연대회 장학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골프대회를 연다.
미주한국국악진흥회는 또 29일 플러싱 서울플라자에서 단체전, 30일 플러싱 타운홀에서 개인전으로 치루기로 했던 당초 일정을 해외 참가팀의 숙박문제로 변경, 30일 오전 10시부터 플러싱 타운홀에서 하루만 열기로 했다.
국악진흥회 박윤숙 이사장과 리차드 윤 총감독은 21일 이같이 밝히고 "불경기에도 불구, 기금 마련에 도움을 준 분들이 많았다"며 "미국 땅에 우리 국악전통의 맥을 이어주는 국악예술경연대회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공리에 개최할 수 있도록 한인 동포들의 보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윤 감독은 "경연대회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본국 국악인 공연에 앞서 오후 5시까지 펼쳐지는 국악예술경연대회에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전했다.
입장료는 오후 7시부터 선보이는 본국 심사위원 공연 경우 유료이나 국악경연대회는 무료이다.
공연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살풀이 제97호 이수자인 임이조 남원시립국악단장의 살풀이 공연과 갑우문화이사장 박수관 명창의 동부민요 열창,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 병창 강정렬씨의 가야금 병창 등이 선보인다. 한편 국악예술경연대회 참가신청은 27일까지 국악진흥회(718-961-9255)으로 하면 된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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