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권도 시범. 연예인 공연 등...엿장수 공연자도 찾아
오는 9월14일 레오니아 오버펙 공원에서 열리는 ‘제2회 뉴저지 한인추석대잔치’ 행사의 세부 프로그램이 확정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 행사로 풍물패와 선한이웃 선교회의 앙상블이 공연을 펼쳐 분위기를 띄운 뒤 미국과 한국의 국기 입장 및 국가 연주를 시작으로 공식 행사가 시작된다. 제임스 맥그리비 뉴저지주지사를 비롯해 주요 정치인의 인사 등 공식 개막 행사에 이어서 태권도와 해동검도 시범과 청소년 축제, 한복 콘테스트, 연예인공연, 노래자랑 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오후 6시까지 이어진다.
한편 이날 열리는 사생대회는 와우미술학원과 디아미술학원이 주관하기로 했고 국기 입장 등의 의전 행사는 해병대전우회(회장 임무산)가 맡기로 했다. 또한 백방으로 수소문했던 엿장수는 마침 이 기간 중 뉴욕 지역을 방문한 공연단에서 자원봉사로 참가하기로 해 행사장을 더욱 흥겹게 만들 예정이다. 이들 공연단은 엿장수 외에도 각설이 타령, 뻥튀기 등을 보여줄 계획이다. 이밖에 후원도 잇따라 매스 뮤추얼에서 7,000개의 풍선을 제공하기로 했고 벤더와 후원업체의 참여가 잇따르고 있다.
뉴저지한인회 윤용상 이사장은 "추석대잔치 행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점은 우리의 미래인 1.5세나 2세들을 위한 잔치가 돼야 한다는 것"이라며 "이들을 위한 사생대회나 민속놀이 등의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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