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자축구의 간판스타 미아 햄(위·워싱턴 프리덤)이 24일 샌디에고에서 열린 제3회 미 여자프로축구리그(WUSA)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팀메이트 애비 왐박을 끌어안고 뒹굴고 있다. 애틀랜타 비트의 크리시틴 워렌이 실망하고 있는 가운데 프리덤의 리틀(24번)과 마이어(15번)도 이들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프리덤은 이날 비트를 2-1로 꺾고 WUSA 챔피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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