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노동절 연휴 기간 미국에서는 9년만에 최대 인파인 3,340만명이 휴가를 떠나며 뉴욕, 뉴저지, 커네티컷, 뉴잉글랜드 등을 포함한 동북부 지역에서도 530만명이 50마일 이상 장거리 여행에 나설 것으로 조사됐다.
미자동차클럽(AAA)이 여행·운송수단 전문 조사업체인 미 여행산업연합(TIAA: Travel Industry Association of American)과 공동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보다 1.8% 증가한 3,340만명이 노동절 기간동안 50마일 이상 장거리 여행을 떠날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부지역이 830만명(자동차여행 690만명, 비행기 이용 140만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남동부지역이 780만명(자동차여행 670만명, 비행기 이용 110만명), 중부지역이 560만명(자동차여행 530만명, 비행기 이용 30만명), 동북부지역 530만명(자동차여행 480만명, 비행기 이용 50만명) 순서로 조사됐다.
여행지로는 동북부 경우 루레이 동굴, 워싱턴D.C. 지역과 천섬, 나이아가라 등 북부지역, 스모키 마운틴, 와잇 페이스 마운틴 등 관광명소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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