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뉴욕지구 한인봉제협회 제 15대 신임 회장으로 협회의 6대와 7대 회장을 지낸 바 있는 박치근(사진) 전 회장이 추대됐다.
봉제협회 고·자문 위원들은 28일 협회 사무실에서 모임을 갖고 박 전 회장을 만장일치로 신임회장에 추대했다.봉제협회는 제 15대 회장 선출과 관련, 후보 등록 마감일을 지난 22일로 결정했으나 등록한 후보가 아무도 없어 이날 고·자문 위원 긴급 회의를 소집한 것이다.
양광석 제 14대 회장은 "지속되는 불황 등 여러 가지 이유로 회장직을 원하는 회원들이 없었던 것 같다"며 "봉제업계의 원로 중 한 분인 박 전 회장이 인맥과 경험을 바탕으로 협회를 잘 이끌어 갈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밝혔다.
양 회장은 이어 "이미 두 번이나 봉제협회장을 맡은 바 있는 박 전 회장이 이번에 또다시 회장직을 맡게됨에 따라 본인에게 상당한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 협회 고문들과 자문들이 최선을 다해 뒷받침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박 회장은 "회장직을 또다시 맡게돼 어깨가 무겁지만 결정된 사안인 만큼 최선을 다해 봉제협회를 이끌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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