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스티브 김 돕기 후원회는 9월4일(목) 오전 10시 뉴욕 시 다운타운 연방법원남부지원(500 Pearl St.) 24A 법정에서 열리는 스티브 김 선고공판에 한인들의 적극적인 방청을 당부했다.
서병선 후원회 사무총장은 판사의 판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스티브 김 구명 청원서(뉴욕·뉴저지 지역 5,500명 서명)’를 지난달 변호사 사무실에 전달했다며 법정에 많은 한인들이 참석한다면 미 법정 관례에 따라 스티브 김이 감형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변천수 대책위원장도 뉴욕 예술 가곡회와 탈북자 위원회 등은 재판부에 이미 스티브 김 구명을 위한 탄원서를 제출했다며 선고공판 일에 이번 사건에 대한 한인사회의 관심을 재판정에 알려 스티브 김이 최소한 감형을 받을 수 있도록 동포애를 발휘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스티브 김은 지난해 10월3일 UN본부 구내에서 북한주민들의 참상을 알리고자 7발의 권총을 발사하고 준비한 유인물을 뿌린 후 체포, 최고 징역 10년에 25만 달러 벌금에 처해 질 수 있는 상황.
연방 뉴욕 시 남부법원 가는 방법 ▲4. 5번 지하철 브루클린 브릿지에서 3분 ▲A 지하철 캐널 St에서 7분 ▲F 지하철 E 브로드웨이에서 5분. 문의 212-567-6919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