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인 대거출연 따른 불상사 대비
▶ 지역경찰서, 경비인력 증원 확답
뉴욕한인청과협회(회장 이세목)는 오는 9월27~28일 플러싱 메도우코로나팍에서 열리는 ‘추석맞이 대잔치’ 행사에 대한 안전 대책과 경비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청과협회는 2일 메도우코로나팍을 관할하는 110경찰서를 방문, 행사장의 안전을 위해 경비 인력을 증원하겠다는 확답을 받았다고 밝혔다.
청과협회는 올해 행사가 미주한인이민 100주년을 기념, 한국의 정상급 연예인 21명이 참여해 공연을 펼치면서 연인원 20만명이 몰릴 것으로 보고 관할 경찰서에 경비 인력 증강을 요청했다.
이세목 회장은 연예인공연이 있는 28일에는 역대 최대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이는 만큼 참가자들의 안전 문제는 매우 중요하다며 불미스러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찰과 공원국에 협조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협회는 경찰 뿐아니라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행사 경비에 만반의 준비를 할 계획이다. 현재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60명 가량의 자원봉사자들을 확보한 상태다.
한국 연예인 공연에는 세븐과 장나라, 이효리, 옥주현, 보아, 휘성, 왁스, 코요테, 이기찬, 강성훈, 앤드, 한경일, 김범수, 이선희, 현숙, 최유나, 김부자, 태진아 등 가수들과 앨토 섹스폰주자인 대니 정 등이 참가하며 차태현과 김제동이 MC를 담당한다.
한편 ‘추석맞이 대잔치’는 이민 100주년을 맞은 올해 뉴욕한인회(회장 김기철), 뉴욕한인청과협회, 이민 100주년 기념사업회(회장 조병태), 뉴욕한국일보가 상호 유기적 협조체제를 이루며 여는 ‘쓰리 테너 공연’(9월28일 7시 카네기홀 아이작스턴홀), 10월4일의 ‘코리안 퍼레이드’(맨하탄 브로드웨이 일대)와 함께 ‘코리안 페스티벌’에 포함돼있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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