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사회의 너싱홈을 방문해 이곳에서 여생을 보내고 있는 노인들을 위로하고 찬송을 부르
며 복음을 전파하는 선한이웃 선교회(Good Neighbor Ministry; 회장 김명신)가 오는 8일부
터 하반기 활동을 시작한다.
선한이웃 선교회는 15년전 캐나다에서 언니인 김명천 목사와 함께 봉사활동을 시작했던 김
명신 회장이 99년 뉴저지에서 창립했다. 그해 6월 뉴저지 뉴밀포드에 위치한 너싱홈에 피아
니스트 1명과 봉사자 3명이 참가해 첫 활동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각종 봉사활동을 해오
고 있다. 현재 선교회에는 피아니스트 16명, 예배 인도자 6명, 자원봉사자 120명이 정기적으
로 16곳의 양로원을 방문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버겐 의료원 내에 위치한 한인 양로원에서
도 봉사활동을 시작한다.
이같은 활동으로 선교회는 2001년 4월 버겐카운티 노인국으로부터 감사장을 받는 등 주류사
회 노인기관 및 단체에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부모들의 선행을 보고 배운 자녀들이 ‘선한
이웃 앙상블(Good Neighbor Ensemble; 단장 김주연)’을 창단해 주말 음악 봉사를 펼치는
등 활동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문의; 201-489-8095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사진 오늘 방 good
한인 봉사자들로 구성된 선한이웃 선교회가 주류사회의 너싱홈을 방문해 노인들을 위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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