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뉴저지 레오니아 팍에서 열리는 제2회 뉴저지 한인추석대잔치 행사의 벤더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행사 주최측인 뉴저지 한인회(회장 연인철)에 따르면 지난주부터 행사 벤더 문의가 부쩍 증가, 현재까지 약 80%가 찬 상태다. 연인철 뉴저지 한인회장은 지난해에 3만여명이 모인 만큼, 추석대잔치는 뉴저지 한인사회의 최대 인원을 동원하는 행사라며 따라서 요식업계는 물론, 각종 업체들이 벤더 신청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특히 타민족 주민들도 많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돼 지난해보다 더 많은 인원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행사 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진국 뉴저지 한인회 수석 부회장은 벤더에 대해 문의하는 업체들이 예년에 비해 상당히 많다며 벤더 자리가 곧 마감될 것 같다고 전했다.
뉴저지 한인회 김희정 홍보담당 부회장은 지난해 초대 행사를 거울 삼아 올해에는 더욱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며 이 행사에 많은 한인들이 참석, 한인사회의 위상과 결집력을 과시할 수 있는 역사적인 행사가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14일 오전 10시 레오니아 오버펙 공원에서 풍물패 연주로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 그룹 문차일드와 월드컵 가수 루다가 참여하는 청소년 축제로 이어지며 정오에 공식 행사가 개최된다. 오후 4시30분부터는 뽀빠이 이상용씨의 사회로 흥과 웃음이 어우러진 연예인 행사가 실시된다.
또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민족 고유장터, 제기차기, 어린이 사생대회가 열리게 된다. 장터 벤더 신청 문의; 201-941-5441(뉴저지 한인회)
<정지원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