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어린이 탤런트쇼. 청소년.애플 가요제
28일 한복 패션쇼. 공식행사. 연예인 공연
뉴욕한인청과협회가 주최하는 제21회 추석맞이 대잔치 및 미주이민 100주년 기념 뉴욕 콘서트 일정이 확정됐다.
오는 27, 28일 플러싱 메도우코로나팍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한국의 연예인 공연 뿐아니라 성년식과 어린이 탤런트쇼, 청소년 가요제, 뉴욕동포 가요제, 한복 패션쇼 등이 풍성하게 펼쳐진다.
27일에는 오전 10시부터 농악대 공연을 시작으로 경북대학다도회가 주관하는 성년식이 열리고 오전 11시30분에는 어린이 탤런트쇼, 오후 1시30분부터는 청소년 가요축제인 젊음의 광장 행사가 각각 치뤄진다. 이날 오후 3시30분부터는 뉴욕동포 애플 가요제가 풍성한 상품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28일에는 오전 10시부터 한복 패션쇼가, 낮 12시에는 한국과 미국의 주요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인 축제를 뉴욕에 알리는 공식 행사가 시작된다.이날 오후 1시30분부터는 미주한인이민 100주년을 축하하면서 펼치는 한국의 정상급 연예인 21명의 공연이 성대하게 열린다.
이번 연예인공연은 한국 MBC-TV가 한인이민 100주년 기념 콘서트로 준비해 한국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또 행사 양일간 어린이 사생대회와 백일장 등이 열리고 복권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도 제공한다.
이밖에도 망향제와 윷놀이 및 장기대회, 연날리기 행사 등이 다채롭게 펼쳐져 뉴욕한인들의 축제의 장이 되고 한인 2세들에게 한국의 얼을 심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주찬 기자> jc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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