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클로스터에 위치한 ‘코리언 커뮤니티 센터’가 뜻 있는 한인 인사들의 적극적인 후원을 받기 시작했다.
지난 5월 파스캑밸리 종합병원 한국메디컬센터의 후원으로 문을 연 ‘코리언 커뮤니티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FGS(Friends of Grace Seniors)의 마계은 회장은 한인들을 위한 커뮤니티 센터가 지난 4개월 동안 훌륭하게 운영돼 왔으며 앞으로 잉글우드에 두 번째 한인 커뮤니티 센터의 오픈을 앞두고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바란다며 버겐카운티 등 정부로부터 지원
이 계속 확대되고 있지만 한인 노인 아파트 설립 등 모든 계획이 정상 궤도에 오를 때까지는 한인 사회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내과전문의인 마계은 박사가 2000년 비영리 기관으로 설립한 FGS는 그 동안 노인 건강과 복지를 위해 많은 활동을 해왔고 현재 클로스터에 ‘코리안 커뮤니티 센터’를 마련, 학생반과 성인반으로 나눠진 50여개 교육,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를 후원한 심재길 전 뉴저지총연회장은 마계은 회장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코리안 커뮤니티 센터는 1만스퀘어피트 면적에 각종 필요한 시설을 갖추고 현재 500여명이 넘는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며 올해와 내년 한인들의 건강 검진과 건강 세미나를 위해 10만달러의 정부 보조금을 받는 등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FGS의 코리안 커뮤니티 센터에 많은 한인들이 적극 참여해 도움을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심 회장을 비롯해 30여명의 한인 지도자들이 참
석했다. 문의; 201-585-2100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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