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알파’ 물감이 미국에 상륙했다.
’아트조아’사(회장 최대식·사장 송인갑)는 미술재료 전문메이커인 ‘알파’사와 미국 수입원 및 총판 계약을 맺고 미국 시장에 뛰어들었다.
미국에 수입 판매되는 알파 물감은 유화 물감과 수채화 물감, 아크릭 물감, 한국화 물감 등 4종류이며 마커(marker)도 있다.
알파 물감은 40여년 역사의 한국내 최대 물감 회사로 전세계 50여국에 수출하고 있다.알파 물감은 지난 60년대 이미 한국 최초로 전문가용 포스터칼라를 개발했으며 70년대 유화물감, 80년대 아크릭 칼라를 세계 6번째로 생산해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아트조아사는 알파 물감을 기존의 아트 서플라이 스토어 뿐아니라 인터넷(www.artzoa.net) 등을 통해서도 판매하고 있다.
’미 전역을 칠한다’는 모토를 내건 아트조아사의 최대식 회장은 특히 소비자들이 물감을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수퍼마켓이나 타깃, 스테이플스 등 오피스 용품 판매업소에도 보급하겠다고 판매망 확대 계획을 밝혔다.
현재 미국내 물감 시장은 5억달러 규모로 알파 물감은 높은 품질과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공략하고 있다.
한편 아트조아사의 최대식 회장과 송인갑 사장은 한미예술협회에서 회장과 사진분과 위원장으로 각각 활동을 하고 있는 예술가다. 최 회장과 사장은 알파 물감의 미국내 판매 수익의 5%를 한인 문화 예술 박물관 건립 기금으로 적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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