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청소년센터(대표 김정국)는 새학기를 맞아 한인 어린이·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업과 가정문제 등으로 고민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무료상담을 실시한다. 봉사 내용은 가정문제 상담, 통역 및 번역, 가출상담, 진학상담, 정학 및 퇴학상담, 학원폭력상담, 시민권신청 및 변호사 소개, 마리화나상담, 인터넷상담, 학업부진 상담 등이다. 특히 학자금, 융자, 장학금 등 대학진학에 모든 것을 상담해준다.
청소년센터가 운영하는 청소년의 집은 학교나 직장에 다니는 정신적으로 건강한 16~21세 미만 남녀에게 1년까지 체류할 수 있는 거주지를 제공한다. 이 기간동안 숙식이 무료 제공되며 자립심을 기를 수 있는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알선해준다.
또한 오는 15일부터는 저소득층 한인가정 학생들을 위해 SAT 대학진학반을 저렴한 수업료로 운영한다. 주중반과 토요반으로 나눠 실시하며 보스턴 대학을 졸업한 폴 심슨 교사가 영어를, 코넬대를 수료한 수엔 리우씨 등이 수학을 가르친다.
김헌태 사무총장은 한인 학생들이 작은 일부터 스스로 책임감을 갖고 자주적으로 노력하고 공부를 잘하는 방법을 깨우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모든 과정이 무료 또는 저가에 운영되기 때문에 많은 한인 학생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의; 718-321-1010/2525, 718-383-0114.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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