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향상 구역(BID)’으로 지정된 플러싱 다운타운의 거리 및 빌딩 정화작업이 본격적으로 실시될 전망이다.
존 리우 시의원과 플러싱 다운타운 BID 추진위원회는 9일 모임을 갖고 플러싱 다운타운을 BID로 형성해 나가기 위해 임시이사회를 구성했다. 임시이사회에는 존 리우 시의원, 토비 스타비스키 상원의원, 진 켈티 커뮤니티 보드 7 회장, 헬렌 마샬 퀸즈보로장, 베리 그로덴칙 하원의원 등 8명의 지역 정치인과 애드 골드버그 메이시스 대표, 프레드 푸 중국상권번영회 회장 등 9명의 사업가, 진 쉐리던 플러싱 쉐라톤 호텔 대표 등 총 1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날 회의를 통해 다음달부터 플러싱 다운타운 지역의 거리·빌딩 정화작업, 쓰레기 수거, 낙서 및 무단 벽보 제거, 거리 공공시설 관리 등을 실시하기로 했으며 연례 모임 일정을 세웠다.
한편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은 지난 4일 플러싱 다운타운 지역을 ‘경제 향상 구역(BID)’으로 지정하는 법안(Intro 509)에 최종 서명한 바 있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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