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원 예비선거가 열린 9일 20지역 로젠탈 시니어 센터에서 한인 자원봉사자들이 한국말 안내를 하고 있다. <김재현 기자>>
한인권익신장위원회(회장 박윤용)는 9일 예비선거가 치러진 퀸즈 지역 4군데 투표소를 방문, 한인 유권자들의 투표 현황을 분석하고 한국어 통역 선거 도우미의 배치상태 등을 점검했다.
이날 ‘PS 20 투표소(Q0048)’와 ‘PS 189 투표소(Q0052)’, ‘노인센터 투표소(QO182)’, ‘PS 69 투표소Q0251)’를 직접 방문한 박윤용 회장 일행은 뉴욕 시 선거관리위원회가 이례적으로 한국어 통역 도우미들을 투표소 입구에 전면 배치한 것은 한인사회 여론을 적극 수용한 것으로 지난번 선거 때와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이라며 이는 정치력 신장을 위한 유권자 등록 캠페인과 권익신장에 대한 한인들의 높아진 관심을 잘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플러싱 139가 ‘10592 투표소(라티머 가든)’에 한국어 통역 선거 도우미로 참가한 김현희 씨는 잘 준비된 투표소에 비해 투표율이 적어 매우 아쉬웠다며 11월4일 실시되는 본 선거에는 보다 많은 한인들의 참가를 바란다고 말했다.
선거 도우미들은 이날 새벽 5시30분 투표소에 집결, 저녁 9시30분까지 선거를 도왔다. 선관위는 퀸즈 지역 예비선거를 위해 67개 투표소에 150여명의 한국어 통역 도우미(유급)를 분산 배치했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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